미래의 도시. 폭정에 시달리는 이들이 분연히 일어나 독재에 맞서려고 레지스탕스를 구성합니다. 그러나 기민한 독재자는 레지스탕스 본거지에 스파이를 심습니다. 이제 반란이고 뭐고 내부 첩자부터 찾는것이 급선무가 되어버렸습니다.

[레지스탕스]는 무려 5~10명이 플레이할 수 있는 카드 게임입니다. 이렇게 대 인원이 플레이할 수 있는 카드게임하면 어떤 작품이 생각 나시나요? 네, 아마 '마피아'나 '타불라의 늑대'가 생각나실 겁니다. [레지스탕스] 역시 이런 마피아 스타일의 게임입니다. 정체를 숨긴채 서로의 목표를 찾아내는 방식이죠.

 

물론 [레지스탕스]는 고유의 개성을 갖추고 있는 게임이기도 합니다. 플레이어들은 초기에 무작위로 받은 카드를 통해 반란군과 첩자로 나뉘게 됩니다. 이제 반란군들은 자신들의 미션을 달성해야하고, 첩자들은 암암리에 그 미션을 방해해야합니다. 이 가운데서 투표를 통해 미션의 투입 여부를 결정할 수도 있고, 상황은 점점 조여듭니다.

 

독특한 것은 '마피아'나 '타불라'처럼 중간에 추출이 되는 경우가 없다는 것입니다. 승리 아니면 실패 뿐입니다.

'마피아' 스타일의 게임이 본격적인 전략이 가미되었다고 보면 적당한 작품입니다. 여기에 그 전략성을 더하기 위한 몇 개의 추가 카드들도 가미되어 있습니다.

 

 

- 더욱 다양한 변주들. 이제 '아발론 규칙'을 [레지스탕스]에서!

 

 

‘숨겨진 의제’는 [레지스탕스]의 확장입니다. 3가지 방법으로 색다른 플레이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 암살자 모드 : ‘암살자 모드’는 많은 팬들의 요청으로 만들어진 확장입니다. [레지스탕스]의 세계에서 베스트 셀러인 [레지스탕스 : 아발론]을 플레이 할 수 있도록, ‘레지스탕스’에 있던 캐릭터들을 ‘레지스탕스’ 본판에 맞게 바꾸어 수록했습니다.

 

- 탈주자 모드 : 스파이 진영과 레지스탕스 진영에서 한 명씩의 탈주자가 배당되고 3라운드째 오픈되는 카드에 따라서 각 탈주자들은 자신의 역할을 바꿉니다. 

 

- 함정 모듈 : 미션팀이 배당된 이후 미션 구성이 되면 팀 리더는 한 개의 미션 카드를 정해서 미션 결과에서 제외시킬 수 있습니다. 전체 미션 카드가 공개되기 전 한 번 섞게 되므로, 리더의 의중(?)은 공개되지 않습니다.

 

확장팩입니다. 플레이를 위해서는 [레지스탕스] 본판이 필요합니다.
텍스트 유무 : 게임 내 영문 텍스트가 있습니다.
카드 사이즈 : 6590 프로텍터 사이즈 / 20여장